과거에 크론병의 치료 목표는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없애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더라도 크론병의 염증은 지속되고 장의 손상이 누적되어 장협착, 장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치료 목표는 증상을 없는 것 뿐만 아니라, 내시경이나 영상 검사에서도 장점막의 궤양이나 염증이 없이 낫도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크론병의 치료 약제로는 아미노살리실산,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생물학제제 (항TNF제제, 인테그린차단제 등) 등이 있고,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추어 적절한 약제를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