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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증후군, 피해야 할 음식은?

대한장연구학회 작성일 : 2019-07-29 조회수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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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증후군에는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되나요? 그리고 어떤 음식을 피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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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증후군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으로는 쌀로 만든 음식(밥등), 두부, 생선류 및 바나나, 딸기, 포도등의 과일류. 그리고, 당근,토마토, 감자, 고구마, 상추 등의 야채류가 있습니다.

 

반대로 밀가루 음식이나 우유, 유제품 그리고 과일류 중에서도 사과, 배, 멜론 및 양배추, 양파, 브로콜리등의 야채류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모든 사람이 같은 음식에 똑같은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 증상 악화를 유발하였던 음식은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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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진단받으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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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식이요법 및 심리적 불안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외에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진경제, 유산균제제(probiotics)를 사용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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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증후군을 오래동안 앓게 되면 암이 생기거나, 다른 질병으로 진행하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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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증후군은 장의 기능성 장애로 만성적인 복통을 유발하게 되어,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발생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치료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질환이 대장암이나 만성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하지 않으며, 수명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본 포스팅은 대한장연구학회 박재호 교수님(울산대학교병원)께서 작성해주신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