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대장내시경 시행 간격

대한장연구학회 작성일 : 2022-03-24 조회수 : 46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염증성 장질환이 있을 경우 얼마나 자주 대장 내시경을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의 위험이 높은 경우, 조기 발견을 위해서 대장 내시경을 더 자주 받아야 경우가 있는데요. 

(※주의※ 정확한 검사 시행 간격에 대하여는 평소 진료를 받으시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대장 내시경을 받아야하는 경우

1. 5년 이내 대장 협착이 동반된 경우

2. 5년 이내 이형성 (전암병변)이 발견된 경우

3. 담관의 만성 염증으로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이 생긴경우

4. 심한 활동성 염증을 동반한 광범위한 대장염이 있는 경우

5. 50세 이전 진단된 대장암의 1차 직계 가족력 (부모,형제자매, 자녀) 

 

2-3년 마다 대장 내시경 받아야하는 경우

 

 

1. 염증이 약간 있거나, 중등도의 활동성 염증 정도를 보이고, 대장 1/2 이상을 침범하는 대장염이 있는 경우

2. 염증 후 가성 용종이 있는 경우

3. 50세 이후 진단된 대장암의 1차 직계 가족력이 있는 경우 경우, 2-3년 마다 검사

이외 대장의 절반 미만을 침범한 약한 염증이 있는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저위험군으로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직장이상을 침범한 궤양상 대장암 환자, 대장을 침범한 크론병 환자는 대장암발생을 유의해야 하기에 주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가 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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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 ◆

부산백병원 이홍섭 교수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화기내과 김수영 교수님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이지민 교수님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님